차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음료로 손꼽힙니다.

그럼 이 차는 과연 언제 부터 시작 됐을까요??

어쩌면 당연히 처음부터 알아야 하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들었지만..

워낙 오래된 옛날 얘기인지라. 그리고 사실 별 내용이 없는지라 다루지를 않았었습니다.

산차속에 속하는 차나무는 중생대에서 신생대초기에 생겨난 식물로
식물학적으로 대략 현재로 부터 6천만년전이나 7천만년전 부터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의 본산지는 중국이죠.

중국의 육우라는 양반이 쓴 다경 이란 책을 보자면 무려 기원전 2700년 전에..
이미 반만년이 넘은 음료군요.. 오오오..

아 말이 샜네요. 어쨌든 기원전 그 때 신농이란 아저씨 시대부터 차나무가 있었고

어려운말로 식약동원, 간단히 설명하자면 밥=약.이 될 수 있는 소재로써 쓰여졌다고 하고

이 것에는 두가지 설이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신농씨가 이 세상의 모든 풀들을 우적우적 씹어먹다가. 아. 독초. 님들 나 ㅈ 됨.. 뭘로 해독하지. 다른 풀 우적우적.. 해서 독이 해독되자. 아 이 풀쪼가리가 좋은거구나 해독작용이 있구나 좋쿠나. 라고 하면서 마시게 됐다는 이야기와

두번째는 신농씨가 병에든 아찌들을 치료하기 위해서 물을 팔팔팔팔팔 끓이고 있는데, 바람이 불어 나뭇잎이 팔팔팔팔팔 끓는 물위로 후두둑 떨어져서 물이 황색으로 변하는게 아닌가?! 두둥!!
이에 광기어린 호기심의 신농씨는 후르륵첩첩 물을 쳐마시는 데 물이 쓰고 맛이 없어졌는데 뒷맛이 달고 갈증이 해소되고 왠지 모르게 정신이 맑아지는 기분에 오오 이거 좋은거 좀 짱임 이라며 개발하게 되었다고..


여기서 잠깐! 육우는 중국의 차의 개조로 불리우는 아저씨고 다경이란 책의 저자로. 오래적에 죽은 차계의 거물아찌다.
그리고 신농이란 아저씨는 인간의 몸에 소같은머리를 한 이집트스러운 아저씨로 중국의 3대황제에 포함된다.
전설상의 중국의 삼대황제란-복희, 신농, 수인. 3인.
중국의 농업, 의약, 음악, 경제의 조신이자 중국문화의 원천으로 알려졌지만 이랬건 저랬건 이미 복희 클래스.


그리고, 사실. 최초로 차를 마신 사실이 '기록' 된 것은 기원전 59년 전한때의 선제로 기록되어있다.
Posted by E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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