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8.02 기동전사 건담

기동전사 건담

2011-- 2011. 8. 2. 22:57
 흔하게들 그냥 건담, 또는 퍼스트 건담으로 부르는 건담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입니다.


 <機動戦士ガンダム>

 기동전사 건담. 그 시리즈의 첫번 째.
저보다도 나이가 많은 건담님은 1979년에 처음으로 아사히 TV에서 방영되었습니다.
소츠에이젠시, 선라이즈, 나고야TV  무려 3사의 합작으로 시작을 했습니다만.
나고야 TV는 그렇다 치고 소츠 에이젠시는 들어봤지만 기억이 안나는군요.
선라이즈는 말할 필요도 없이 애니메이션 제작사로써 이미 손가락에 꼽힐 정도입니다만..
원작은 야다테 하지메, 감독은 토미노 요시유키이며 각본은 호시야마 히로유키가 썼다고 합니다만
실질적으로 야다테 하지메라는 이름은 개인이름이 아니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선라이즈 오리지널 작품에 대해 판권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명칭이라고 합니다만
과연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건담에서는 야다테 하지메와 함께 토미노 유시유키가 원작자로 함께 나오기도 한다고 합니다만 여기서는 감독으로 나옵니다. 이래저래 선라이즈는 쓸 데 없이 복잡하게하는군요.

 -기동전사 건담은 첫 작품인 만큼 기념비적이고 의미있는 작품이죠.-

 자 간단하게 내용을 훓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스토리라인을 현대식 애니메이션과 같기를 기대하시면 절대 볼 수 없습니다. 나름의 사정과 여러가지 이유, 사상의 대립이라는 것은 확실히 선과 악의 무조건 적인 대립을 탈피하긴 했습니다만, 전개가 자연스럽지는 못 하고 오히려 막장에 가깝습니다.

  인간이 더 이상 지구에서만 살아갈 수 없게 되자 우주로 눈을 돌리고, 많은 인간들이 우주로 나와 생활하기 시작하고
우주에 독립적인 거주 구역 '스페이스 콜로니(※이후 콜로니로 지칭)'를 건설하게 된다. 본격적인 UC. 우주세기의 시작을 알리게 되고, 우주로 나온 인간들은 발전하고 새로운 지평을 여는 듯 하지만... 결국은 또 다시 역사를 반복한다. 콜로니의 스페이스노이드들(우주에서 태어나고 우주에서 사는 사람들)은 더 이상 지구의 지배를 받지 않기를 원하고 급기야 사이드7(콜로니 이름)에서 스스로를 지온공국이라고 칭하며 더 이상 연방의 지배하에 있지않고 독자적인 행동을 하겠다고 선전포고를 하면서 전쟁의 역사가 다시 시작된다.
 UC0079년 우주에서는 이미 콜로니 건설을 위한 모빌슈트의 운영으로 인간형 기동병기가 실용화 되어가고 있었지만, 연방은 아직 양산형 기동병기나, 전황을 호전시킬만한 병기가 없기에 콜로니에서 비밀로 인간형 기동병기과 새로운 전함을 건조하기에 이르지만, 거의 모든 프로젝트가 끝나갈 쯔음. 지온공국에서 정보를 입수하고 확인하기 위해 콜로니에 잠입. 파괴를 시작한다. 콜로니에 난입한 단 두기의 인간형  기동병기 자쿠II에 의해 콜로니는 순식간에 전화에 휩싸이고, 민간인 또한 큰 피해를 입고 피난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주인공인 아무로는 집에서 기계나 만지작 거리다가 아이쿠 깜짝이야 라며 소꿉친구가 챙겨준 덕에 밖으로 나와 도망치지만, 홀로 따로 떨어져 엉뚱한데를 다니다가 미처 운송하지 못한 건담을 보고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바로 조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건담에 올라타지만. 결국은 매뉴얼을 찾아 매뉴얼 대로 조종을 시작합니다. 물론 조종 실력은 아무도 이길 수 없고, 혼자 넘어질 정도지만 건담은 연방의 비밀병기. 양산도 못 했고, 단 한대지만. 성능이 자쿠II보다 월등히 좋았기 때문에. 총을 쏴도 흠집은 나는지 알 수 없는 강도에 흠칫 하는 사이 얼레벌레 이겨버립니다. 물론 이기는 과정이 멀쩡하진 않았습니다. 모빌슈트를 타고 싸운 이후 새로 건조된 전함 화이트 베이스에 피난민들과 함께 타게 되지만....
 설상가상으로 방금전의 침입에 대항하던 군인분들은 다 저 세상으로 가시고, 어린애들과, 노약자와, 있긴 할텐데 보이지도 않고 도움이 안되는 어른 몇만이 살아남아서, 배를 간신히 꾸려가게 되는데, 지온 공국은 최신예 전함과, 모빌슈트에 어린아이들이 타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안하고 적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공격하게 되고
 화이트베이스에 탄 어린이들은 살아남기 위해 싸워 나가게 됩니다.
 꼭 그렇듯이 처음엔 생존으로 시작해서 최후에는 승리로 끝납니다. 그 과정이 중요한 거죠. 퍼스트 건담은 건담시리즈 Top10 건담 모빌슈트 중 2위부터 5위까지를 싹쓸이 한 만큼 멋진 캐릭터도, 멋진 메카닉도, 멋진 명장면도 많습니다.


캐릭터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건담 애니메이션의 메인 캐릭터

아무로 레이 입니다.
건담이 매니아틱 또는 오덕적이다 라는 의견이 많은데
주인공부터가 기계 오덕입니다. 뉴타입은 건너뛰고 기계에 대한 애정 덕분에 건담을 조종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프라우보우라는 어릴적부터 옆집에 살고 있는 예쁜(퍼스트 건담 기준) 여자 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소꿉친구로 갑니다... 로맨스 잘가....
 일부에서는 한국으로 귀화시켜서 안문호 씨라고 부릅니다. 간미유씨와 건담 최강자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처음엔 그냥 그런데 나중엔 스펙이 사기입니다. 뉴타입이라는 이유로 모든 걸 다할 수 있는 만능 최강인이 됩니다.
퍼스트 건담에서는 안나오는 부분이지만.. 퍼스트 건담에서 ㄱㅈ 인듯하지만... 이 후에는 여자를 갈아치우며 연애를 해댑니다.....
 처음에는 뉴타입이야? 싶은 정도가 아니라 건담을 조종할 줄 아는 중2병 찌질이이고, 이 성향은 퍼스트 건담이 끝난 뒤에도 모든 출연작에서 나타납니다. 가장 찌질 거릴 때가 "우리 아버지도 날 때리지 않았는데!" 라고 브라이트에게 맞을 때인데...
 그 아버지는 우리의 안문호 씨가 1화에서 침입한 자쿠들을 격퇴(라고 쓰고 피해확대라고 읽는다)를 하면서 콜로니를
☆박-살☆ 내면서 우주로 날려버립니다.(po폐륜wer)....
 어쨌든 우리의 히어로 입니다...

프라우보우... 사진은 없고, 나름 히로인 급인데...
비중은 좀 있지만... 하로만보다 나을 건 없습니다.
아무로의 소꿉친구고.... 소꿉 친구고... 소꿉친구입니다.

하로- 아무로가 만든 동그란 녹색 로봇입니다.
별 비중이 없어보이지만 시리즈 사상 가장 오래가는 초 장수 캐릭터입니다...
우주세기 뿐만 아니라 비우주세기까지 진출할정도로...
아무로는 V건담부터 이름밖에 안나오지만 하로는 나옵니다...

브라이트 노아.
화이트 베이스의 함장입니다.
나이는 외견과 다르게...
입대한지 6개월된 19살의 사관..........
입대 6개월 함장. 민간소년 오퍼레이터, 소총수, 파일럿.
세계최연소 함대의 함장입니다.
함장인데 비중은 있는데 인상은 별로 안나는 캐릭터입니다.
퍼스트 건담을 보고 브라이트 함장을 기억하는 이미지는 두가지입니다.
거의 안하긴 하지만 '수정(※맞으면 정신차린다고 패는 것)' 하는 것과 모든 적을 물리칠 수 있는 비장의 무기 "건담!건담은 아직인가?!" 건담 소환스킬러입니다.. 이 후에도 수많은 아이들에게 의존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이어나갑니다.
화이트베이스에서 유일하게 로맨스루트를 밟는 캐릭터입니다.


샤아 아즈나블.

지온공국의 대좌- 한국 군대식으로 치면 대령정도로 알고있습니다.
지온공국안에서도 눈엣가시인지. 건담을 탈취하지도 못하고 파괴하지도 못한 것 때문에 좌천당하고 여기 저기 까이는 신세입니다만.
어쨌든 자기 능력도 좋고 출생성분도 있고, 목적도 확실한 남자입니다.
가면을 쓴 만큼 비밀이 굉장히 많은 남자입니다.
나중에는 미중년이 되지만 어쨌든 퍼스트 건담에서는 아무로에게 지는 역을 맡고 있습니다.

카이 시덴
껄렁한 반 양아치 캐릭터인듯도 하지만 마음이 약하고, 소심합니다.
화이트베이스에 적재된 건 캐논을 조종하게 됩니다만. 활약같은 건 거의 못합니다.
연애루트를 스스로 뚫어보려 하지만.....FAIL

하야토
건캐논을 운용하는 목짧고 키가 작은 캐릭터입니다.
강직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인듯하지만. 조연의 한계는 탈출을 못하더군요.
하지만 이후 다른 시리즈에서 다시 볼 때는 저에게 굉장한 충격을 준 캐릭터입니다...

세이라

퍼스트 건담 최고의 미인입니다.
별 다른 활약은 없고, 무언가 하려고는 하는데 그다지 크게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카이 시덴의 연애루트를 로맨스는 0에 무한히 수렴하게 하는 분.
그외에 몇가지 비밀과 비중이 있지만.
자세한 건 애니메이션에서 확인해주세요





라라아 슨

굉장히 중요한 뉴타입 캐릭터입니다만.
이 캐릭터가 언제 나오는 거야 하고 보고 있으면
홧병으로 돌아가실지도 모르니 나올 대 되면 나오겠지라며
맘 편히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비중도 크고 중요한 캐릭터지만 오래 나오지도 않습니다..






건담은 비중있고, 중요한 캐릭터가 너무나 많네요.

사실 한두화 나오는데 비중있거나 너무 인상깊은 캐릭터들도 있는데
너무 많아져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소개하겠습니다.

괴랄한 건담의 진짜모습

마지막으로 소개할 캐릭터는 건담입니다. 성격 나이 이런거 없습니다. 나이 한살.
최연소입니다. 그리고 특이할 점은 모빌슈트. 로봇입니다만. 그 어떤 캐릭터보다 훨씬 유연합니다.
팔, 허리, 다리, 빔샤벨, 방패, 모든 부위가 휠 수 있게 만들어진 전설의 로봇입니다. 이런 점을 보면 정말 시리즈를 통틀어 최강의 기체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찌 보면 장애최강..
Posted by EON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