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블로그 운영을 멍하니 하다가 우연히 접해서 다음주 월요일에 참석하기로했습니다.
이제 블로그를 싹 갈아엎어버리고, 리뷰 위주가 아니라 그냥 제가 쓰고 싶은 글을 쓰는 블로그로 바꾸려고 합니다. 지난 글들은 모아서 담아두고요.
뭐 방문하는 분 이제는 많이 줄었지만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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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송내역에서 버스를 타고 가서 내리면 바로 이런 풍경이 보입니다. 인천 대공원! 날씨가 약간 흐리멍텅한 날씨였습니다.약간은 더웠던 것 같은 일요일 오후였죠.
 기억이 맞다면 14-1을 타고 갔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송내역에 도착하면 인천대공원으로 오는 버스들이 주르륵 서있습니다

 


휑한 도로. 하지만 맞은 편에 보이는 인천대공원 정문! 단풍 은행이 알록달록 한게 가을이 만연했음을 알려주더군요.
'아 가을이구나' 이미 10월말인데 참 늦게도 느꼈죠


참 좋은 사진이 많이 찍힌 날이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아래는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베스트 샷이라고 생각하는 사진들입니다.
동물원, 수목원까지 돌아보고 사진 찍을 여유가 없었다는 건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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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는 어린이 대공원 동물원 입구까지 찍었던 사진이고 이번에는 나머지 동물들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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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날씨가 덥다보니 사람보다 항상 밖에 있는 동물들이 더 지쳐있더군요.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코끼리도 그늘 하나 없는 우리안에서 그나마 있는 그늘 안에 몸을 피하고 있네요. 물이라도 잔뜩 있으면 여기저기 뿌리고 좋아할텐데 말이죠.
그리고 특히나 맹수들은 더 하더군요... -_-..... 사자, 호랑이, 재규어.... 모두 GG치고 그늘그늘 하아아 이것들은 뭐야
라는 포스를 뿜어대며 자거나 귀찮아 하고 있더군요.
그나마 활발한 친구들은 미어캣 정도인데. 미어캣들이 참 귀엽더군요.
그리고.. 사막여우!! 활발하지는 않았지만 실제로 보니 너무 이쁘더라구요 ㅠ
한마리 업어오고 싶었는데 바로 쇠고랑 차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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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탐방.

2011-- 2011. 8. 29. 19:33
가깝고도 먼 서울. 언제나 있지만 잘 가보지 않은 곳
구석구석까지 찾아보고 가보자고 나선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혼자 간적이 없다 보니 놀고 어디 가고 하느라 항상 지나쳐서
이번엔 혼자서 구석구석 즐겁게 돌아보고 왔습니다.

 


어린이 대공원 후문 아차산역입니다.
집에서 버스 타면 5호선이나 2호선인데 어린이 대공원역은 7호선이라 환승하기 귀찮아서 그냥 아차산으로 갔다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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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공원 후문길... 날씨도 너무 좋고 꽃도 이쁘게 피어있더라구요. ㅎㅎㅎㅎ
이제 가을이라는데 꽃이 지기전에 소풍한번 다녀오시면 좋겠네요
안타깝게 갤러리가 두개로 분리가 되지 않아서 이후에 찍은 것도 합쳐놨습니다. ㅠㅠ

 


지금까지 몰랐었는데 어린이 대공원 후문 옆의 이 건물이 유니버설 발레단 건물이더군요.. ㄷㄷㄷㄷ
그리고 그 옆이 선화예고.. 이런데 고등학교가 있을줄은 정말 몰랐는데....
이름만 들었던 선화예고가 여기 있었군요....


어린이대공원 전체 지도 입니다. 해상도를 높게 찍어서 아마 다 보일겁니다. 현위지찍힌 지점에서 오른쪽이 아차산역
정문이 어린이대공원역(7호선)입니다. 가실분들은 미리 확인하고 어디로 갈지 생각해보세요. 의외로 생각보다 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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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전기줄을 위로 널어두는게 아니라 땅으로 묻어버리고 있죠. 시간이 지나고 흐르면 이런 것도 옛날 얘기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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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하늘. 서울역

2011-- 2011. 8. 27. 11:59

Posted by E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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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할 것

2011-- 2011. 8. 26. 20:41
과한 욕심 부리지 않기
 
남에게 보여지는 것 신경쓰지 않기 
Posted by E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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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목 그대로 입니다. 평소 하루 방문자가 많으면 180명이었는데

갑자기 오늘 1시가 되기전에 갑자기 방문자가 200명이 넘었네요.

아침에는 27명이었는데 7시부터 12시까지 5시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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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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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소개하는 천공의 에스카플로네는 에반게리온과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망한 비운의 작품이라고 물리는 메카닉물입니다. 물론. 겹치지 않았다면 어떨지 과연 에반게리온과 시기가 다르게 나왔다면 흥행했을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만 저에게는 나름 의미가 있는 작품이고 에반게리온 보다 훨씬 마음에 듭니다.
 '에반게리온 서'가 나올때 가이낙스 인터뷰에서 "알수 없는 이야기로 신비감을 조성하던 시대는 끝낫다." 라는 대목을 보면서 역시 에반게리온의 의미와 의도 같은건 애초에 없고 그냥 신비함이 전부다 라는 의견에 확정을 짓게 되면서 더 그렇게 됐죠. - 제가 뉴타입에서 읽은 거지만 좀 오래 되서 기억에 약간의 착오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에스카플로네의 확실한 패망의 요소는 그림체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도합니다. 에반게리온은 주인공이 나름 미소년.... 미소녀죠. 특히 레이나 아스카의 인기는 정말 놀라울 정도였죠. 이제는 뽀로로에게 지긴 했지만 말이죠.
 그럼 에스카 플로네에 나오는 캐릭터는 미소년, 미소녀가 아니냐?! 그건 아닙니다. 게다가 메카닉-판타지 이기 때문에 인간 이외에도 매력적인 종족도 나옵니다. 다만... 다만... 코.. 코가!!! 장애입니다. -_- 자세한 건 캐릭터 소개 해드릴때 얼굴에서 코를 보세요... 솔직히 그림이 굉장히 이쁘진 않습니다. 그래도 적응 되면 꽤나 매력있는 작품이죠. 캐릭터들도 개성이 있고, 시나리오도 나름 막장이고...

 천공의 에스카 플로네
- 방영정보 : TV도쿄 1996년 4월 2일~1996년 9월 24일 방송종료
- 제작 : TV도쿄, 선라이즈
- 감독 : 아카네 카즈키
- 원작 : 야다테 하지메(순정만화), 카와모리 쇼지(소년만화)
- 음악 : 칸노 요코
 원래 카와모리 쇼지가 에스카플로네를 종합하고 다시 새로운 작품으로 만들어내면서 당초 39화 예정이었지만
애니메이션 제작, 방영등 다양한 사정에 의해 26화로 완결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7년 리마스터판 DVD가 발매 되면서 잘린 부분들이 복원되었고, 한정판 판매당시 에스카플로네 타롯카드를 껴서 증정품으로 주었죠. 하지만 제가 이 사실을 알았을 때는 한정판 완판이후...

- 줄거리 -
 평범한 고등학생 소녀이자, 육상부원인 히토미는 동경하는 육상부 선배가 있지만 충분히 마음을 전달하지 못 한채 지내던 나날 중. 어느날 갑자기 달리는 도중 모르는 소년의 비전을 보게 됩니다. 그게 무엇이었을까 알아차리기도 전에 동경하던 육상부 선배가 외국으로 이민을 간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마음만은 전달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선배를 학교에 부르고 할머니께서 유품으로 주신 팬던트(시계)를 들고


칸자키 히토미(사카모토 마야)
15세의 소녀. 같은 육상부의 아마노를 좋아한다. 타롯카드를 사용해 사람의 과거와 미래를 알수 있으며 그 적중률은 100%에 가까울 정도여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떠나가는 아마노와 자신의 사랑을 타롯카드에서 묻지만 그 후 환상속에 나오는 반을 만난다.

하지만 반이 용을 죽인 후 용의 심장과 할머니의 유품인 목걸이가 서로 공명하며 반과 함께 가이아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반이 파넬리아의 새로운 왕이란 것을 알게 되지만 반의 왕위 의관식을 전후해서 부유요새 자이바하의 보이지 않는 가이메레프의 습격을 받고 반이 불러낸 에스카 플로네와 함께 피하다 알렌의 영역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마노와 똑같이 생긴 알렌을 만난 후 알렌과 반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가이아에서는 환상의 달의 무녀라 불려진다.

반 화넬(세키 토모카즈)
15세. 파넬리아의 새로운 왕.선친의 죽음 후 친형 폴켄 파넬이 용 사냥을 나가지만 실종. 그리하여 반이 왕위를 이어 받게 되지만 파넬리아 왕가의 전통상 용의 심장이 필요해 용 사냥을 가게 된다. 용 사냥중 이상한 힘에 이끌려 용과 함께 지구로 공간이동한다. 히토미와 그녀의 친구들을 만나지만 하지만 용을 죽인후 히토미의 목걸이와 용의 심장이 공명하며 환상의 달의 소녀 히토미와 함께 가이아로 돌아오게 된다.

가이아로 돌아온 후 왕이 될 자에게 필요한 용을 심장을 꺼내 왕위를 이어 받게 되지만 부유요새 자이바하의 보이지 않는 적에게 습격을 받아 파넬리아 왕가의 전설속에 내려오는 가이메레프 에스카플로네를 불러내게 된다. 에스카 플로네와 피의 계약을 맺게 된후 히토미에게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는 법을 배운후 자이바하의 가이메레프와 싸우게 되지만 에스카 플로네가 위험에 빠질 경우 자신도 위험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알렌 쉐자르(미키 신이치로)
21살의 화려한 기사. 파넬리아의 검객 바르가스 (성우 : 겐다 테츠오) 의 제자로 스승 못지않은 명성을 떨치게 된다. 하지만 아스트리아의 국왕의 우유 부단함과 적과 맞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반 일행과 함께 프로이드 공국으로 떠나게 된다. 후에 위험한 사경을 격게도 되지만 그동안 반의 스승역활을 하면서 반을 강한 남자로 또한 파넬리아 진정한 왕을 만들게 된다.

밀레나 공주(이이즈카 마유미)
아스트리아 왕국의 제 3왕녀. 의술에 약간의 조예를 가지고있으며 천성적으로 말광량이 기질의 활달한 아가씨다. 알렌을 좋아한다.

메루루(오오타니 이쿠에)
가이아에 흔히 존재하는 수인족-고양이 인간 소녀. 고아였지만 발가스에게 주워져 반의 시종이 된다. 반을 좋아하면 히토미를 라이벌로 의식하고 있다.

폴켄 화넬(나카타 죠지)
25세로 자이바흐 참모를 받고 있는 수수께끼의 남자이다. 침착하고 냉정한 성격으로 스텔스 망토를 만든 장본인이다.

디란두 알바다우(타카야마 미나미)
자이바흐 특무부대 용격대의 대장. 자신의 얼굴에 상처를 입힌 것을 빌미로 반을 라이벌 내지는 증오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 용격대의 부하들(세스터, 다렛트, 가디, 미겔 등)은 모두 미소년이며 그들을 이지메하는 취미도 가지고 있다. 전용의 붉은 가이메레프 '아르세이데스'에 탑승한다.

도룬커크(야마구치 미사토)
자이바하 제국의 통치자로 모든 갈등의 원인이된 인물이다. 운명 개변 장치를 맹신하고 있으며 작품 중간에 그가 환상의 달(지구)의 유명한 과학자 아이작(뉴튼)이라는 암시가 나온다. 지구에서 대단한 천재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가이아에서도 그의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여 운명 개변 장치를 완성시킨다.








SBS 판

칸자키 히토미 - 마리, 최덕희 님
반 파넬 - 강수진 님
알렌 쉐자르 - 알렌, 이규화 님
밀레나 공주 - 박영희 님
메루루 - 메르르, 이 선 님
폴켄 파넬 - 민응식 님
디란두 알바다우 - 손정아 님
말레네 공주 - 서혜정 님
시드 왕자 - 배정미 님
자주카 - 최원형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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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책 로드는. 왠지 인간과 사회를 길로 해석해놓은 이론 서 같은 느낌을 주지만 실제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로드는 길의 '설명'이 아니라 길의 '이야기'입니다. 

욕망의 길 - 원시림에서 파크애비뉴까지
변화의 길 - 얼음 위를 걷는 잔스카르 사람들, 접촉의 길로
위험한 길 - 에이즈를 싣고 케냐를 질주하다
증오의 길 - 적들의 진입로, 이스라엘 VS 팔레스타인
번영의 길 - 중국의 자본주의를 태우다
혼돈의 길 - 거대한 빈민촌의 띠, 라고스를 바라보며

이렇게 여섯개의 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이 길들이 어떤 길인지를 설명하기보다는
이 길위를 저자가 여행한 이야기와 그 길위를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운송업을 하는 사람들. 그 길을 통해서 마호가니 목재를 공급받고 집을 꾸미는 사람의 이야기

이 책을 읽다 보면 길 이란 이런 것이었나? 라는 생각을 다시하게 해줍니다.

우리가 평소에 다니던 단순한 아스팔트 길이 또는 가끔 가던 산길, 오솔길등이. 계단이 많은 길.
평지가 많은 길이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 라고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저자의 여행이야기와 만나는 사람들 그 안의 소소한 이야기 부터 소소하지 않은 얘기까지
저런 곳에 길이있나? 해외 여기는 어디지? 처음 듣는 지명인데 어딜까? 라는 생각이 너무나 많이 들더군요.
솔직히 편히 읽을 책은 아닙니다. 왜냐면 낯선 지명이 워낙 많이 등장해서 책의 몰입도가 덜어지기도 하고
도대체 어떤 환경에 놓여있고, 어떤 길을 걷는지 잘 상상이 안되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낭만,듣다. 청춘, 듣다>를  읽을 때도 직접 노래를 찾아가면서 들어가면서 들었기에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인 제 핸드폰을 옆에 두고 구글맵(구글어스)를 켜두고 컴퓨터로는 네이버로 지명이라던지 그쪽의 사진등을 찾아서 보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그냥 책을 읽고 싶은 분에게는 번거로운 방법이긴 합니다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것이 너무나 재미있더군요.

솔직히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여섯개의 길 이야기를 시작하기전에 길에대한 저자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서문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길이 무엇을 바꾸는지 보이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여행하는 방법뿐 아니라 그들이 세상을 인지하는 방식들까지.
-J.B.잭슨<폐허의 필요성>
이 부분이 상당히 길에대한 생각을 다시하게 했습니다. 분명히 알고 있는 부분이었지만 길에 초점에 맞춰 생각 한게 처음이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약을 운반했던 길이 치명적 질병을 퍼트리는 길이 되기도 하고, 외부와 접촉하고 지식을 들여오던 길이 토착 문화를 말살시키는 길이 되기도 하며, 경제 발전을 원조하던 길이 환경을 파괴하는 길을 열기도 한다. 개인의 자유를 상징하는 자동차가 달리던 길이 전쟁보다 더 많은 인간의 죽음과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동물의 죽음을 위한 무대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친구를 만나게 해준 길이 적들의 접근로가 될 수도 있다."

각각의 길을 다니면서 그 길이 과거에 언제 만들어졌는지 또는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왜 그런 길인지 되짚어 보는 걸 보면서 과연 어떤 사람들이 자신이 어떤 길 위에 있는지를 고민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도 한번 내가 서있는 곳이 어떤 곳인지. 정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어덜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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