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음식이라기 보다 카페 자체에 대한 리뷰입니다.
예전에 갔다 와서 썼던 걸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네이트 클럽에 올렸던 글인데 네이트클럽 메인에 뜨기도 했었습니다.
사진은 전부 직접 찍은 겁니다. 꽤나 오래됐는데
가면 제법 재미있습니다. 한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죠
예전에 썼던 것에 추가적으로 *표시를 하고 주석을 달았습니다.


일단은 無's toy의 내부 풍경입니다. 다른분들이 그려놓고 간 무스키나 무스티들이 잔뜩있습니다.
*무스키나 무스티는 저 도자기 인형의 이름인데 머리 모양에 따라 남자와 여자가 있고 남자가 무스키 여자가 무스티입니다.


전 남성형 인형인 무스키를 받았고 옆에 있는 좋이들은 초안용입니다. 저기 먼저 그려보고

도자기 인형에 진짜 옷을 입혀주는 것이죠

 


하지만 종이에 그리는 것과 실제 입체적인 도자기 인형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정말 다르더라구요
일단은 제가 처음 완성한 초안입니다. 두가지가 다른 이유는 앞 뒷면으로

한쪽은 눈 한쪽은 입. 원래 눈 귀 입 삼면으로 하려고 했는데

실제로 입체적으로 보니 도저히 그렇게 그릴 수 있는 구조가 아니더군요 -ㅅ-;


 이 건 이날 저와 같이 가주신분의 초안..


제 완성작입니다. 회색을 만드느라 고생을 조금 했다죠 =ㅅ=;



청바지 질감이 조금 안살긴 하지만 나름 체인도 열심히 그렸고 성공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손 때가 타서 색이 많이 벗겨져 있어요 ;ㅂ;



마지막으로 같이 한 컷

그냥 뭔가 대단한 걸 만드는 것도 아니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다 오면 참 좋을 듯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만원이 좀 안되는 가격에 아메리카노 한잔과
도자기 인형 둘중 하나. 그리고 그리고 지울 수 있는 도구 대여가지 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 들리는 소식으로는 가격이 조금 올랐다고 하더군요.

위치는 홍대입구역 9번 에서 홍대 정문을 가는 길에 있습니다.
아직 있는지 모르겠는데 이디야커피가 있는 위치에서 홍대정문으로 올라가는 골목으로 들어가서 쭉 올라가시면 중간 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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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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